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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5년간 완월동 성매매 업소 '114건·206명' 단속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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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30 14:26:39

    건물주 92명 입건, 범죄수익금 45억 상당 몰수보전 인용

    부산경찰청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완월동 성매매 집결지 단속을 실시한 결과 114건, 206명을 단속하고 건물주 92명을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성매매 업소 운영 영업 기간 및 수익금을 특정하는데 수사력을 집중, 성매매 장소로 이용된 건물 등에 대해서도 5년간 17건(45억7000만 원 상당)의 기소 전 몰수보전을 인용 받은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완월동 성매매 집결지 재개발이 이뤄지기 전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하겠다"면서 "키스방 등 불법 신·변종 풍속업소에 대해서도 강력한 단속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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