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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창비와 첫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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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30 18:27:40

    ▲ 밀리의 서재에서 제공하는 창비의 인기 도서©밀리의 서재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는 종합출판사 창비와 첫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고 30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창비와 첫 콘텐츠 공급 계약을 통해 지난해 12월, 유홍준 교수의 대한민국 유물·유적 답사기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1~7권』과 답사기에서 담아내지 못한 우리 역사의 진수를 담은 신간 도서 『국토박물관 순례 1~2권』 총 9권을 공개했다. 지난 23일에는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세대를 뛰어넘어 공감할 수 있는 창비의 영어덜트 『소설Y』 시리즈 10권을 공개하며 밀리의 서재 회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창비 도서를 접한 밀리의 서재 회원들은 “기다리던 책을 밀리의 서재에서 볼 수 있어 행복하다”, “밀리의 서재는 책 구독 서비스의 ‘넷플릭스’같다” 등의 호평을 남기며 밀리의 서재와 창비의 만남에 만족과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어 밀리의 서재는 부커스와 학습 만화『Why? 시리즈』 전자책 공급을 위한 제휴를 체결하며 『Why? 시리즈』 전권 316종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Why? 시리즈』는 과학, 수학, 역사 등 어려운 학술적 내용을 아이들의 눈높이로 쉽게 풀어낸 초등 학습 만화로, 2001년 출간 이후 누적 판매 부수 8,600만 부를 기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다. 최근에는 뉴미디어 시대에 맞춰 크리에이터, 메타버스 등 다양한 분야로 그 내용을 확장하고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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