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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청,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추진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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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1-31 11:55:42

    2월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울산경찰청은 2월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은 금융기관·금은방 등 주요시설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하고 터미널·역사·다중밀집지역·전통시장 등에 기동대 인력을 투입해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아동학대 고위험군 및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선 전담 경찰관이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 위험성을 점검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검토하는 한편, 현장에선 긴급임시조치를 적극 활용하는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중 폭력이 수반된 사건은 즉시 수사에 착수해 위험성을 판단하고, 긴급응급조치·잠정조치 등을 통해 가해자 접근차단과 피해자 보호조치를 적극 시행한다는 게 경찰의 방침이다.

    2월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전통시장(8개소) 주변 도로 일부 구간에 한시적으로 주·정차를 허용하고, 2월1일부터 7일까지는 농수산물시장, 전통시장, 대형마트, 백화점 주변에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주요 정체 지역에 교통경찰 배치로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8일부터 12일엔 귀성·귀울차량이 집중 될 것으로 예상되는 24번 국도(장검마을교차로)·7번 국도 등에 교통경찰을 중점 배치한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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