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 "검증된 연제구 숙원해결사, 중단없는 연제 발전 실현 위해 재선 도전"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은 31일 "황령3터널 도로개설 추진과 온천천 국가하천 승격 등 검증된 연제구 숙원해결사로 중단 없는 연제구의 발전을 위해 재선에 당당하게 도전한다"며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 이주환이 '약속과 신뢰의 정치'를 통해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연제구가 부산의 명실상부한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년간은 연제 발전을 위한 큰 씨앗을 뿌리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연제 발전을 위해 심었던 큰 씨앗의 결과물을 수확해야 하는, 연제 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며 "'도시 전문가'로서 연제가 부산 행정수도를 넘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중심으로 거듭나도록 도시를 디자인하고 연제와 부산 발전을 위한 백년대계의 초석을 새롭게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제구민이 키운 이주환이 지난 4년간 제대로 일했다. 실력과 능력을 갖췄고, 힘을 키웠다"며 "한 번 더 믿으셔도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연제 성장 비전과 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연제구를 활력이 넘치는 도시, 교통 중심도시,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공원친화도시, 교육 중심도시, 청년 친화도시, 복지도시, 아이 행복도시로 만들기 위한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연산동 토곡사거리를 경유하는 도시철도 제2센텀 순환선 신설 및 황령3터널 도로 조기 개통 ▲연제 아시아드 복합 체육문화 공간 2만 평 조성 추진 ▲연산교차로 랜드마크화, 테마거리 및 연제둘레길 조성, 연제오방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및 상권 활성화 ▲역사공원, 문화공원 등 다양한 공원 조성 및 배산 국가 사적 공원 지정 추진 등 공원친화도시 활성화 ▲연제 교육발전 특구 및 청년 친화도시 지정 ▲온천천 국가하천 승격에 따른 수질 개선과 대심도 빗물배수시설 조성, AI홍수예보 도입으로 재난, 재해 대응 ▲연제구체육문화센터 건립으로 문화생활 및 복지 증진 ▲장애인복지관 완공 및 장애인 디지털훈련센터 신설로 장애인 편의 증진 및 고용기회 확대 ▲늘봄 학교·24시간돌봄센터 신설로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 ▲전통시장 주변 주차장 확충 및 점포 노후화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 관광사업화와 상권 활성화 추진을 내걸었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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