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31 14:49:38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는 지금까지 출시된 삼성폰 중 최초이자 유일하게 티타늄 프레임과 고릴라글래스 아머를 사용해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고 있다.
새 고릴라글래스 아머 강화유리는 반사 방지 특성이 더 뛰어나며, 전작보다 더 강력한 스크래치 보호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에 한 유튜버가 갤럭시S24 울트라의 티타늄 프레임과 강화유리에 긁힘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그 결과가 알려져 관심이 집중된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갤럭시S24 울트라가 레벨6의 경도를 가진 도구로 긁어도 스크래치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유튜버 PBKReviews의 말을 빌어 모스경도 테스트 키트를 사용해 갤럭시S24 울트라의 고릴라글래스 아머 강화유리를 긁어보니 레벨7 이하에서는 자국이 너무 희미해 스크래치가 표나지 않았으며, 레벨8의 기구로 긁었을때 비로서 강화유리에 생채기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는 전작인 갤럭시S23 울트라에 사용됐던 고릴라글래스 빅투스2 강화유리보다 확실히 강도가 높아진 것으로, S23 울트라에 쓰인 고릴라글래스 빅투스2 강화유리는 모스경도 키트 레벨 6에서 스크래치가 나타난바 있다.
즉, 갤럭시S24 울트라의 강화유리는 S23 울트라의 그것보다 2단계 정도 더 외부 스크래치 충격에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매체는 S24 울트라의 티타늄 프레임에도 스크래치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모스경도 키트 레벨4 까지는 잘 버텼지만, 레벨5가 되자 스크래치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때문에 고릴라글래스 아머 강화유리가 보호하는 전면(디스플레이)과 후면은 측면의 티타늄 프레임 보다 더 뛰어난 스크래치 보호기능을 제공하는데,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케이스가 제품 화면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점을 감안할때 이번 S24 울트라는 강력한 디스플레이 충격보호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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