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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 혁신지원사업단, ‘자율혁신계획 제안대회’ 개최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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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07 17:45:54

    “취업이 어려운 요즘 시기에 학교와 협업한 회사들로 취업을 나가는 학생들을 보며 막상 학생 자신이 원하는 회사는 없는 건가 생각하게 됐고, 가고 싶은 회사를 가보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하여 제안했습니다”

    영진전문대학교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단에서 개최한 ‘자율혁신계획 제안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쥔 이 대학교 박예송(컴퓨터정보계열 2년) 학생이 제안 아이디어를 떠올린 배경을 설명하며 전한 얘기다.

    이 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프로그램 관련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 등을 위해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자율혁신계획 제안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가진 이 대회 시상식에서 박예송 학생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 진행하는 자기주도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제안으로 대상을 받았다.

    공통 과목 지원을 통해 진로 확대 학과 체험, 학업 만족도 향상 도모 및 적성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을 제안한 방민석(국방군사계열, 2년) 학생, 4차 산업혁명에 맞춰 AI인공지능에 활용해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예시와 사용 방법을 프로그램 제안으로 정재헌(컴퓨터정보계열 2년) 학생이 각각 금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우수 제안자로 은상, 동상 장려상 등 이번 대회에 총 17명이 입상했다.

    사업단은 이번 제안대회를 통해 접수한 우수 아이디어를 차후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교직원과 학생이 혁신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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