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는 지난 14일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ERICA에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한류 특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기반으로, 한류가 가지는 고유 속성과 특성을 발현시키고, 한류 특성화 교육과 연구를 통해 한국문화를 세계적으로 전파할 예정이며, 한양대 ERICA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한류 특성화 인재 양성 △한류 특성화 연구 상호 협력 △한류 특성화 산업 교류 및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이 가진 인프라와 진흥원이 가진 인프라를 통해 K컬쳐의 새로운 축을 이룬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ERICA가 K컬쳐의 허브로 도약하고, 제2의 성장 동력으로 새로운 발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국제문화교류 진흥 전담 기관으로 ▲한류 특화 조사연구 ▲국가 간 쌍방향 문화교류 ▲전문 인력 양성 ▲한류 축제 및 연계 콘텐츠 지원 등 K컬쳐를 매개로 한 교류 사업을 전 세계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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