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16 15:10:41
부안군은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지원되며 관내 로컬푸드직매장 및 하나로마트, GS편의점 등에서 신선식품(국내산 과일, 채소, 흰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 카드를 제공한다.
군은 오는 20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가구의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바우처 금액을 지원받을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월별 지원금은 신청 당일 다음날부터 오는 8월까지 매월 1인 가구 4만원, 2인 가구 5만 7000원, 3인 가구 6만 90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은 매월 1일 자동으로 재충전돼 당월 말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2000원 미만 미사용 금액은 이월, 2000원 이상의 미사용 금액은 소멸된다.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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