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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주력 EV 최대 1,100만원 인하…1월 급격한 판매 감소 영향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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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21 10:19:17

    포드가 자사의 주력 EV SUV 머스탱 마하-E를 최대 8,100달러(약 1,100만원) 인하한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월 판매대수 급감에 따른 조치다.

    2023년 저가형 모델의 가격은 4만2995달러(약 5,750만원)에서 3만9895달러(약 5,300만원)로 인하. GT 모델 가격은 5만2395달러(약 7,000만원), 프리미엄 버전을 포함한 다른 모델은 4만8895달러(약 6,500만원)로 각각 7,600달러(약 1,000만원), 8,100달러(약 1,100만원) 인하한다.

    ▲포드 자동차 로고 © 연합뉴스

    1월 미국 내 마하-E 판매대수는 전월 대비 51% 감소한 1,295대였다. 미 정부의 세액공제(3,750달러)의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 요인으로 추정된다. 마하-E는 전기차 공급망에서 중국을 배제하려는 미 정부의 배터리 소싱 조건이 발효되었던 1월 1일 이후부터 세액 공제 자격을 상실했다.

    포드는 1월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의 생산량을 줄였으며, 4월 1일부터 미시간 루즈 전기 자동차 센터의 생산 체제를 1교대로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하-E와 경쟁 중인 테슬라 모델 Y의 가격은 세금 공제(7,500달러) 전 기준으로 4만2990달러(약 5,700만원)부터 시작된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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