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를 위한 마음AI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Barrier-free Kiosk)’가 지난 1월 31일 국가통합인증 마크인 KC를 획득했다.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공공, 교육, 금융 기관 내 키오스크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서 마음AI는 MOU를 맺은 ㈜엘리비젼, ㈜닷과 함께 인증 절차를 밟으며 배리어프리 기능이 탑재된 키오스크 납품 및 확산화를 앞두게 됐다.

마음AI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먼저 휄체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점자 표시 장치의 높이를 조정할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디지털 촉각 장치, 메뉴명 점자, 시각 정보에 대한 음성 안내 등으로 장애인을 돕는다.

또한, 고령자를 위한 2단계 글씨 크기 조절과 고 대비 모드를 제공하며, 4단계 음량 조절과 한국어 및 영어 선택 등이 가능하다.

한편, 마음AI는 창립 9주년을 맞아 오는 3월 6일 ‘마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딥브레인AI는 4년 연속 AI바우처 공급기업에 선정되어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AI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딥브레인AI는 △AI 영상합성 플랫폼인 ‘AI 스튜디오스(AI Studios)를 비롯해 △실시간 AI 통역 서비스(AI Interpreter) △개인화 AI 맞춤 영상 제작 서비스 ‘드림 아바타 솔루션(Dream Avatar)’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6일에는 카카오브레인이 흉부 엑스레이 판독문에서 특정 병명을 추출하는 의료영상 판독문 전문 레이블러 프로젝트를 ‘깃허브(Github)’에 공개했다.

카카오브레인은 레이블러 프로젝트를 ‘깃허브(Github)’에 공개하면서 지난달 말 레이블러의 학습법과 성능 비교 결과를 담은 논문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한 향상된 흉부 X선 판독문 라벨링(CheX-GPT: Harnessing Large Language Models for Enhanced Chest X-ray Report Labeling)’을 논문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게재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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