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22 10:07:58
또, 올해 2월부터 4월까지의 매출 전망은 240억 달러(약 32조원) 전후로 전망해, 220억 달러(약 29조2,000억원) 정도라는 시장 예측을 웃돌았다.
생성 AI가 급속도로 보급되는 가운데, 엔비디아가 세계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이미지 처리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익이 향상됐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했다. 이날 발표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해 시가총액이 1290억 달러(약 171조7,000억원) 가량 증가했다.
다른 인공지능(AI)과 관련된 하드웨어 종목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서버 관련 제품을 다루는 슈퍼마이크로컴퓨터가 6% 가까이 상승했으며, 엔비디아와 경쟁하는 AMD는 3% 상승했다. AI 컴퓨팅의 급성장으로 수혜를 받고 있는 브로드컴과 마블 테크놀로지 역시 각각 2% 넘게 올랐다.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암홀딩스는 약 6% 급신장. 지난해 9월 신규 기업공개(IPO) 공모가인 51달러에 서160% 이상 급등했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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