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22 14:53:26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지역 농업발전 방안을 위해 청년농업인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센터에서 임대형 스마트팜 청년농 이후찬 대표를 비롯한 청년농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미래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유지하기 위한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시와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 간의 소통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농들은 스마트팜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의 판매 지원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찬 청년농 대표는“예비 청년 농업인들이 초기투자 부담 없이 3년간 스마트팜을임대해 재배 경험과 경영노하우를 쌓고 수익창출 등을 통해 창업 기회를마련하는 사업을해주는 김제시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금남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오늘 간담회는 청년농과 활발한 소통의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시는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청년농과의파트너십 등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창업기반 마련에 더욱 더 노력하겠다”면서 “동참해 주고 있는 청년농 여러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