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2-29 10:16:09
미국 비주얼 솔루션 기업 뷰소닉(ViewSonic)이 지난해 출시한 V45S는 압도적으로 높은 4900 안시루멘 밝기로 교실이나 회의실 등 대형 공간에 어울리는 화질을 구현한다. 기본적으로는 비즈니스용 프로젝터지만 밝은 장소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해 전천후로 사용할 빔프로젝터로 어울린다.
SVGA(800x600) 해상도로 교육이나 회의 자료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에 특화된 화질을 구현한다. 여기에 최대 300인치의 대형 화면을 만들어내기 때문에 대회의실이나 대강당 등 넓은 장소를 커버하기에도 알맞다. 화질은 풍부한 컬러감을 위해 뷰소닉의 슈퍼컬러 기술을 지원하며, 12500:1의 명암비로 영상에 입체감을 더해 영상을 감상하기에도 어울린다. 가성비 빔프로젝터를 찾는 이들이 'V45S'를 가정용 빔프로젝터로도 사용하는 것이 그 이유다. 이밖에도 프레젠테이션 모드 및 표준, 사진, 영화, 최대 밝기 등 5가지 컬러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상하 왜곡을 조절하는 키스톤 조절을 지원해 간단한 화면 보정이 가능하다.
콤팩트한 크기에 HDMI 단자를 두 개나 갖췄다. 컴퓨터 인, 모니터 아웃, 오디오 인/아웃, RS232 등 아날로그 단자도 충실하게 갖췄다. 여기에 USB-A 단자(5V/1.5A)를 갖춰 HDMI 동글 등에 간단히 전원 공급이 가능하다. 비즈니스 빔프로젝터답게 도난을 방지하기 위한 켄싱턴 락도 지원한다. 또한 3W 출력의 내장스피커를 갖춰 스피커를 추가하지 않고도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다. 콤팩트한 크기에 2.7kg의 무게로 교실은 물론 가정에서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다른 장점은 반영구적 램프 수명을 갖췄다는 점이다. 뷰소닉 V45S는 일반 모드를 사용했을 때 4,000시간의 램프 수명을 지원하며, 밝기를 30% 줄인 ‘슈퍼에코’ 모드를 사용한다면 무려 12,000 시간의 램프 수명을 제공한다. 이는 매일 1~3시간씩 사용했을 때 20년 가량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적인 램프 수명이다. 또한 비즈니스 프로젝터인 만큼 24시간 프로젝터를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췄다.
뷰소닉 프로젝터 담당자는 "뷰소닉 V45S 빔프로젝터는 탄탄한 성능과 함께 현재 오픈마켓 기준 54만 원대의 가격으로 가성비 빔프로젝터로 인기가 높다"며 "구축 비용이 저렴하면서 반영구적 광원 수명 덕분에 오랜 기간 사용할 빔프로젝터로 적합하다"고 밝혔다.
한편 뷰소닉 V45S는 2년의 무상보증서비스를 지원해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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