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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824억원 규모 압류재산 1,227건 공매


  •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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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2-29 15:31:08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부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1,824억 원 규모의 압류재산 1,227건을 공매한다.

    공매는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 압류 가능한 모든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 > 공고 > 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매에는 부동산 1,040건, 동산 187건이 매각되며, 그 중 임야 등 토지가 737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도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소재 물건 90건을 포함해 총 180건이 공매되고, 자동차, 출자증권 등 동산도 매각된다. 특히, 전체 물건 중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486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공매 입찰시에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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