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3-01 12:31:07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고한승)는 서울대학교와 바이오 R&D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에서 체결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서울대 생명과학부에 ‘바이오 인력 양성 트랙’을 신설하고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 자리에는 허원기 서울대학교 학부장, 이규호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센터장, 노성원 삼성바이오에피스 인사팀장 등 학교와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앞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생명과학부 4학년 재학생 중 우수 장학생을 선발하여 바이오 R&D 분야 석사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며, 장학생에게는 전 학기 등록금 및 학비 보조금 지원과 졸업 시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고 삼성바이오는 밝혔다.
또한, 양 사는 서울대학교를 시작으로 바이오 관련 학과를 보유한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력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협약식에서 허원기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협력을 통해 바이오 인재 육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양 사와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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