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3-07 01:21:51
마음AI가 지난 6일 창립 9주년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판교 IT 센터 4층 마음AI 밋업홀에서 창립기념식 및 ‘2024 마음 콘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먼저, 마음AI 유태준 대표의 창립기념 축사에 이어서 로봇 신문사 조규남 대표와 전 로봇산업진흥원 문전일 대표가 참석해 축사를 발표했으며, 호주 프로링크사와의 합작법인 김영환 대표와 ANZ 법인 제니퍼스 대표가 영상을 통해 축사를 전해왔다.
이날 유태준 대표는 창립기념사와 함께 Foundation Model을 기반으로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인공 일반 지능) 시대로 전환되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계를 알리며 기업용 거대언어모델인 ‘MAAL1(Multilingual Adaptive Augmentation Language-Model, 다언어의 적응적인 증강된 언어모델)’을 공개했다.
현장 전시 공간에서는 소개된 MAAL1과 최근 장애인차별금지법 개정에 따라 의무 설치되고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maum TOUCH’, 자율주행 모바일 로봇과 결합된 AI도슨트 그리고 AI서빙봇 등이 전시됐다.
창립 9주년 축사에는 유태준 대표는 마음AI는 AI플랫폼 회사이며, ”지난 9년간 잠시도 쉬지 않고 마음AI 플랫폼을 개발하고 고도화해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음AI는 2014년 1월, 사명을 마인즈랩으로 시작하여 2018년 국무총리상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기술을 인정받아 2021년 11월 2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이후, 2017년에는 maum.ai를 오픈했으며, 2021년 3월에는 AI휴먼과 함께 ‘마음 오케스트라’를 오픈하고 지난해 4월에는 사명을 마음AI로 변경하며 동시에 ‘maum.ai 2.0’을 오픈하고 지난해 말에는 프로링크사와 호주 현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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