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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기 자동차 301대 보급… 전기승용 최대 1,350만원 지원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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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12 15:10:48

    ▲전기차 충전 ©베타뉴스DB

    남원시는 올해 사업비 47억원으로 전기자동차 301대를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보급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민간에 292대를, 공공 부문은 9대를 공급하며 차종별로는 전기승용차 171대, 전기화물차 130대이다.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정책에 따라 남원시, 전북특별자치도 예산과 국가지원 예산을 합하여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전기승용은 최대 1,350만원, 전기화물은 최대 1,800만원 지원한다.

    이외에도 전기택시에는 250만원을, 전기 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국비 지원금액(이하 국비)의 30% 추가 지원한다.

    또한 차상위 이하 계층에게는 전기승용차의 경우 국비 20%를, 전기화물차의 경우 국비 30%를 추가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유화물차를 보유한 전기화물차 구매자 중 폐차 미이행자는 성능보조금 50만원 차감, 이행자는 5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은 상반기 175대, 하반기 117대 내에서 신청받으며, 지원대상은 지원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계속하여 남원시에 주소를 등록한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28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신청은 자동차 제작·수입사(대리점)를 방문하여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제작·수입사(대리점)를 통해 구매 지원 신청 서류를 무공해차 업무지원시스템에 제출하면 된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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