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대표 김영주)이 지난 11일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위한 전문의약품 ‘리피로우정 5mg(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을 국내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종근당 리피로우정은 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 성분 5mg인 저용량 단일제로 종근당은 기존 보유하고 있는 리피로우정 10mg, 20mg, 40mg, 80mg 네 가지 용량에 저용량인 5mg을 추가했다.

저용량 스타틴 제제는 근육통, 당뇨병 위험 증가 같은 부작용이 고용량 단일제보다 적은 것이 강점으로, 저용량 스타틴 제제 경쟁은 로수바스타틴 등에 이어 아토르바스타틴까지 확대되고 있다.

또한, 저용량 스타틴 기반 고지혈증 치료제는 단일제 및 복합제로서 활용도가 높아, 종근당은 이번 리피로우정 5mg의 품목허가 외에 에제티미브 복합제인 '리피로우젯' 등에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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