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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은행권 최초 ‘고그린 ’ 서비스 가입


  •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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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14 10:10:31

    ▲ BNK부산은행 본점.©(사진제공=BNK부산은행)

    지역 ESG 선도기업으로서 탄소 배출량 감축 기여

    [부산 베타뉴스=이재승 기자] BNK부산은행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지속가능한 항공연료(SAF)를 사용해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고그린 플러스는 국제특송기업 DHL이 지난해 국내에 출시한 서비스로, 회원사인 고객이 지속가능 항공유 구매를 위한 추가비용을 일부 부담하는 대신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감축하는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참여형 서비스다.

    폐유, 폐기물과 잔류물에서 나오는 지속가능 항공유는 기존 제트연료에 비해 수명주기 동안 최대 80%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부산은행은 해당 서비스 가입으로 물류 운송과 유통과정 등에서 간접적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기여하게 되며, 연 단위로 감축량을 측정, 공인인증기관이 발행하는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재승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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