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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1,600만원 EV 해치백 'e2 글로리 에디션' 출시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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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14 15:28:05

    중국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가 신형 EV 해치백 e2 글로리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로이터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격은 89,800위안(약 1,600만원)부터 시작해 이전 모델보다 12% 가량 저렴하다. 이 외에 럭셔리 옵션 e2의 시작가는 96,800위안(약 1,770만원)이다.

    ▲BYD 로고 ©연합뉴스
    이전 출시됐던 2023년형 e2 EV의 옵션별 가격은 102,800위안(약 1,880만원)과 109,800위안(약 2,000만원)이었다. e2 글로리 에디션은 BYD가 주창하고 있는 "내연기관 차보다 저렴한 전기차 구현"을 위해서 출시된 것이다.

    e2 글로리 에디션은 BYD의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하며, 최대 180Nm 토크의 70kW 모터와 주행지속거리 405km의 43.2kWh 배터리를 장착했다. VtoL(Vehicle to Load) 기술이 탑재되어 최대 3.3kW의 출력으로 외부 장치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다. 스마트폰 NFC 키, 후진 카메라 시스템, 회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다.

    BYD e2는 오션(Ocean) 시리즈로 2019년에 첫 선을 보였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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