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3-15 14:03:51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 기관 서울경제진흥원(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위치한 중소기업 지원시설인 DMC첨단산업센터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에 입주할 신규 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DMC첨단산업센터(마포구 성암로 330)와 DMC산학협력연구센터(마포구 매봉산로 37)는 XR, 스마트미디어, 첨단 기술(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DMC 전략산업분야 중소기업의 입주지원을 위해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중소기업 지원시설이다.
첨단산업센터와 산학협력연구센터의 입주 대상은 XR, 스마트미디어 또는 첨단 기술 분야 일반 기업 및 대학 연구소, 기업 지원시설이며 모집 기간은 4월 1일(월)까지이다.
일반 기업은 중소기업과 외국인 투자기업 중에 특히 스마트미디어 업종(AR, MR, XR 등), 첨단 기술 업종(자율주행, 빅데이터, 블록체인, SW 등)의 기업들이 주요 대상이며, 연구소는 서울 소재 대학 부설 연구소와 국내 기업연구소 등이 주요 대상이다.
이 외 기업 지원시설은 법률, 세무, 회계, 벤처캐피탈, 컨설팅 기업 등이 해당된다.
입주절차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입주 적합성, 기업 성장성, 입주 후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한다.
모집 규모는 총 40개실로 이 중 첨단산업센터 25개실, 산학협력연구센터 15개실이며 입주면적은 전용평수 기준 약 20평~256평(66.1㎡~846.3㎡)으로 굉장히 다양하다.
또한, 임대료는 서울시 소유 중소기업 지원시설인 만큼 인근 건물 대비 약 60% 수준인 ㎡당 6,650원(VAT별도)으로 아주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으며 단, 고정관리비와 변동관리비는 별도이다.
뿐만 아니라, XR 분야 유망 초기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 중인 DMC XR 코워킹 오피스도 입주기업을 모집중에 있다.
DMC XR 코워킹 오피스(마포구 성암로 330, DMC첨단산업센터 4층)는 VR, AR, MR 등 XR분야 유망 초기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지원시설이다.
VR, AR, MR, XR관련 SW, HW, 콘텐츠를 제작, 개발하는 스마트 미디어 분야에서 주된 사업을 추진하는 설립 7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매우 합리적인 금액에 독립형 사무공간, 회의실, 휴게실, 사무집기 등의 인프라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주공간은 A형과 B형이 있으며, A형 호실은 전용평수 기준 약 8평(4인실), B형은 약 16~35평(6인실)으로 입주 후에는 사무공간 외에도 회의실, 휴게실, 사무집기와 인터넷 등의 인프라가 지원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 확인 및 입주신청은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입주신청 전 시설투어를 통해 입주공간을 사전에 확인해 볼 수 있다.
시설 이해도 제고를 위해 시설투어가 4월 14일(목)과 21일(목) 양일간 진행되며 각 센터 1층에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첨단센터는 오전 10시, 산학센터는 오후 1시 30분, XR 코워킹오피스는 오후 4시 30분에 시작된다.
입주신청 마감은 4월 1일(월) 18시까지이다.
이재훈 서울경제진흥원 산업거점본부장은 “XR산업은 다양한 산업분야와의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신규모집을 통해 입주한 XR 등 DMC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서울시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발전의 신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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