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66.84)보다 19.00포인트(0.71%) 오른 2685.84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홀로 222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싱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894억원과 82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올랐다. 삼성전자(72,800 ▲500 +0.69%), SK하이닉스(164,300 ▲3100 +1.92%), LG에너지솔루션(407,500 ▲9000 +2.26%), 기아(128,000 ▲3000 +2.40%), Posco홀딩스(439, 500 ▲4500 +1.03%) 등이 올랐다.

반면 현대차(242,500 ▼1000 –0.41%)는 내렸다.

이날 코스닥도 894.48로 전 거래일 대비 14.02포인트(+1.59%) 상승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기관이 각각 1569억원, 1043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이 홀로 2419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비엠(268,000 ▲11500 +4.48%), 에코프로(615,000 ▲14000 +2.33%), HPSP(53,000 ▲800 +1.53%), 레인보우로보틱스(180,000 ▲4000 +2.27%) 등이 상승했다.

반면 HLB(101,000 ▼1400 –1.37%), 알테오젠(202,000 ▼2500 –1.22%) 등은 하락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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