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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앞두고 외인·기관 순매도 공세...코스피 2650선 밀려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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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19 18:27:19

    ▲ © 연합뉴스

    19일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종가는 전장보다 29.67포인트(1.10%) 내린 2,656.17로 집계됐다.

    이를 놓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차익실현 매물 출회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7017억원, 2409억원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이 홀로 9088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기아(118,900 ▼9100 –7.11%), SK하이닉스(160,200 ▼4100 –2.50%), LG에너지솔루션(403,000 ▼4500 –1.10%), 현대차(237,500 ▼5000 –2.06%), POSCO홀딩스(431,500 ▼8000 –1.82%), LG화학(436,500 ▼3500 -0.80%)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72,800)는 전 거래일과 동일했다.

    반면 셀트리온(184,400 ▲1900 +1.04%), 삼성SDI(451,500 ▲7000 +1.58%)는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7포인트(0.29%) 내린 891.9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40억원, 1191억원을 팔았고. 개인이 홀로 2326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에코프로(611,000 ▼4000 –0.65%), HPSP(5,800 ▼1200 –2.26%), 엔켐(229,500 ▼1500 –0.65%) 등이 하락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71,500 ▲3500 +1.31%), HLB(102,800 ▲1800 +1.78%), 알테오젠(209,000 ▲7000 +3.47%) 등은 올랐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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