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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격식 파괴한 '갤럭시워치7' 온다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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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6 15:51:51

    <출처: 샘모바일>

    삼성은 올 하반기에 기존과 동일하게 새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전망인데, 이번 제품부터 라인업 전체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여 사용자들의 관심이 몰린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3월 24일, 갤럭시워치7은 시리즈 최초로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더 큰 용량을 내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까지 삼성은 갤럭시워치5의 경우 워치5와 워치5 프로 등 2가지 라인업으로 출시했고, 워치6의 경우도 워치6와 워치6 클래식 등 2가지 라인업으로 출시했다.

    하지만 워치7 시리즈의 경우 그보다 하나 더 많은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데, 워치7 클래식과 워치7 프로, 그리고 새롭게 모습을 단장한 갤럭시워치7 일반버전이 바로 그것이다.

    워치7 일반버전의 소문으로는 기존의 원형 디자인을 버리고 초창기 삼성 모델처럼 사각형 디자인을 적용해 사용자 경험을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확실히 원형 디스플레이 보다는 사각형 디스플레이가 덱스트나 각종 앱들을 사용함에 있어 화면 배치가 좋다.

    워치7은 저장공간 용량도 획기적으로 늘어날 전망인데 전작인 갤럭시워치6는 16GB 저장공간을 내장한데 반해, 하반기 출시될 갤럭시워치7은 32GB 저장공간을 내장해 용량이 2배 더 커질 전망이다.

    저장공간이 커질수록 더 많은 앱을 설치하거나 운동할때 들을 음악파일을 더 많이 저장할 수 있어 유리하다.

    이 외에 갤럭시워치7은 모델번호 체계를 전반적으로 손볼 전망인데, 워치7 일반 버전의 모델번호는 SM-L300과 SM-L305로, 클래식 버전은 SM-L310과 SM-L315로, 마지막으로 워치7 프로 버전은 SM-L700과 SM-L705 모델번호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끝자리가 0으로 끝나는 모델은 와이파이 전용 버전이며, 5로 끝나는 모델은 셀룰러 및 eSIM 지원 모델로 예상된다.

    갤럭시워치7은 전작인 워치6보다 한번 충전으로 더 오랫동안 사용이 가능할것으로 보여지는데, 그 이유는 시리즈 최초로 3nm 미세공정 칩셋을 탑재해 전력효율성이 50% 더 높아질 전망이기 때문이다.

    운영체제의 경우도 더 고급 기능을 갖춘 최신 구글 Wear OS를 기반으로 하는 삼성 원UI 워치를 내장한다는 전망이어서 갤럭시워치7은 여러모로 전작보다 차별화된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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