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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간외과학회, 2024 싱글토픽 심포지엄 개최...간담췌 수술 실황중계


  • 강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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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7 08:25:14

    ▲2024.03.27-국제간외과학회, 2024 싱글토픽 심포지엄 개최...간담췌 수술 실황중계 [사진]=2024 국제간외과학회 싱글토픽 심포지엄 모습. ©국제간외과학회

    국제간외과학회(LSLS, International Society of Liver Surgeons)는 ‘2024 국제간외과학회 싱글토픽 심포지엄(ISLS STS 2024, 2024 International Society of Liver Surgeons Single Topic Symposium, 조직위원장 김기훈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을 지난 18일과 19일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싱글토픽 심포지엄은 ‘복강경 vs 로봇 수술: 경쟁 혹은 보완(Laparoscopic vs. Robotic Surgery: Competitive or Complementary)’이라는 주제로 이틀간 4개 기관에서 6개의 간담췌 수술을 학회장으로 실황중계 했다.

    첫날인 18일 오전에는 ‘복강경 간 절제 수술 vs 로봇 간 절제 수술’을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이식 외과 최규성 교수와 동아대병원 간담췌외과 김관우 교수가 수술실에서 수술 실황을 중계했으며, 오후에는 ‘복강경 췌담도십이지장 절제 수술 vs 로봇 췌담도십이지장 절제 수술’을 주제로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간담췌외과 이재훈 교수의 수술 실황이 중계됐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복강경 제공자 우엽 절제 수술 vs 로봇 제공자 우엽 절제 수술’을 주제로 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간담췌외과 최기홍 교수가 각각의 수술실에서 복강경과 로봇 수술 기법을 소개했다.

    한편, 국제간외과학회(ISLS)의 정규 학술행사를 넘어서는 이번 싱글토픽 심포지엄은 관련 분야 학문을 연구하고 네트워킹하는 데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3.27-국제간외과학회, 2024 싱글토픽 심포지엄 개최...간담췌 수술 실황중계 [사진]=김기훈 국제간외과학회 조직위원장(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교수) ©국제간외과학회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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