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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1단계 사업 추진 시동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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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3-27 16:56:27

    ▲ 해안도로 관광경관 명소화 사업 조감도 © 완도군

     서부권 77해안도로 인근 개발 사업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 완료

    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 사업은 2032년까지 10년 동안 총 3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 ‘해안 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153억 원을 투입하여 서부권 77해안도로에 조성된 미소공원, 갯바람공원, 일몰공원에 관광 안내소와 미니 도서관, 간이 캠핑장 등을 조성한다.

    또한 완도수목원과 청해포구 해신 세트장을 잇는 길에 수려한 해안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해안 데크 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전남도 투자 심사를 통과한 후 기본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군은 방문자 센터 건립 및 해안 데크 길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융합해 해안도로 관광 경관 명소화 사업이 우리 완도가 남부권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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