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3월 중으로 갤럭시S23 시리즈를 비롯한 2023년 출시 기기에 대해 인공지능 기능 업데이트를 약속한 바 있는데, 드디어 이를 실시해 국내 사용자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3월 28일, 미국 내에서 갤럭시S23 시리즈 및 Z폴드5, Z플립5, 갤럭시탭 S9/S9+/S9 울트라 등 2023년 출시된 플래그십 갤럭시 기기에 대해 삼성 원UI 6.1 업데이트가 시작됐다고 전했다.

원UI 6.1 업데이트는 올해 출시된 갤럭시S24 시리즈에 적용된 운영체제 사용자 경험으로 이를 업데이트 하면 2023년에 출시된 S23 시리즈나 탭S9 등에서도 S24의 인공지능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미국은 버라이즌 네트워크 통신사를 통해 구매한 기기부터 순차 업데이트를 진행중이며, 미국 외 국가에서도 순차 업데이트 예정이다.

중국과 베트남 또한 3월 28일부터 업데이트 일정이 잡혀있으며, 국내의 경우도 삼성 홈페이지 공지를 보면 3월 28일 부터 업데이트 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3월 28일 오후 3시 현재 사용중인 갤럭시S23 플러스 모델을 확인해보니 아직 국내서 업데이트가 진행되고 있지 않지만, 삼성에서 직접 28일부터라는 공지를 올린 이상 금일부터 국내서도 순차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23 시리즈, Z폴드5, Z플립5, 탭S9 시리즈, S23 FE 등에서 원UI 6.1 업데이트를 받기 위해서는 기기의 '설정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 다운로드 및 설치'를 누르면 된다.

업데이트 파일은 약 3GB 정도로 용량이 매우 크기 때문에 반드시 와이파이에 연결된 상태에서 업데이트 받아 설치하길 권장한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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