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구매한다고 하면 선택지가 너무나 다양하다. 제품 크기부터 가격대, 브랜드까지 고려해야할 사항이 많아 구매가 쉽지 않다. 그렇다면 현재 네이버쇼핑 노트북 랭킹 1위의 제품이라면 어떨까? 현재 29일 기준 노트북 랭킹 1위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북4 프로 NT940XGQ-A51A’ 한사랑씨앤씨다. 

이전 갤럭시북3 시리즈의 폭발적인 성공을 갤럭시북4 프로에서도 이어가고 있다. 노트북 랭킹 1위라면 성능과 디자인, 가격대까지 이미 어느정도 인정을 받은 셈이다. ‘갤럭시북4 프로 NT940XGQ-A51A’는 삼성전자 온라인 공식 파트너사 한사랑씨앤씨를 통해 정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리뷰를 통해 정식으로 만나보자. 

■ 미려한 외관에 터치스크린까지 품다

갤럭시북4 프로 NT940XGQ-A51A 한사랑씨앤씨의 화면 크기는 14인치(35.6cm)로 다양한 작업을 하기 좋고 휴대하기에도 적당한 크기를 지녔다. 디스플레이도 확실히 프리미엄급 성능을 지녔다. WQXGA+(2880x1800) 3K 해상도로 FHD를 넘어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여기에 AMOLED 디스플레이 탑재를 탑재해 더욱 생생한 화질을 구현해 영상이나 사진 등을 감상하기도 좋다.

주사율은 최대 120Hz로 선명한 화면을 끊김 없이 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환경에 따라 주사율을 조정하는 가변주사율을 사용해 배터리를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고 120Hz 및 60Hz 고정 역시 설정할 수 있다. 120Hz를 지원하는 영상은 물론 120Hz 주사율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새롭게 터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태블릿을 사용하는 것처럼 더욱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터치 기능 덕분에 마우스 사용이 익숙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어울린다. 단순한 한번의 터치뿐 아니라 두 손가락을 이용한 확대, 축소, 더블클릭이 가능하다. 확대는 웹사이트나 문서, 사진을 감상할 때 유용하다. 

고성능 디스플레이로 업무나 학업의 효율성을 더욱 높여준다. ‘빛 반사 방지 코팅(Anti-Reflective)’를 적용해 밝은 형광등 아래에서도 눈부심이 적어 오랜 작업에도 눈 피로가 덜하다. 이를 통해 더욱 선명한 화질을 볼 수 있으며, 명암비를 더욱 높여주는 효과를 준다. 

미국 영화업계가 정한 디지털 시네마 색 표준(DCI-P3) 기준 컬러 볼륨 120％를 지원해 더욱 정확한 컬러를 볼 수 있고 영상에서의 몰입도를 높여준다. 이 밖에도 환경에 따라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비전부스터’ 기능을 새롭게 지원한다. 비전부스터는 밝기뿐 아니라 컬러와 색 대비를 조절해 특히 밝은 야외에서도 가시성을 높여주는 효과를 준다. 디스플레이에는 1080p 카메라를 지원하며, 듀얼 디지털 마이크를 채택해 고화질 화상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최신 노트북 답게 11.6 mm의 얇은 두께와 1.23kg의 가벼운 무게를 지녔다. 이번 갤럭시북4 시리즈 중에 가장 얇고 가볍다. 워낙 슬림한 두께로 서류 가방에도 쏙 담기에 좋다. 화면 크기는 14인치로 큰 편이지만 어디든 가볍게 이동하기에 좋다. 또한 원핸드 오픈 방식으로 한 손으로도 간단히 노트북의 화면을 열 수 있다. 

갤럭시북4 프로 NT940XGQ-A51A 한사랑씨앤씨의 컬러는 문스톤 그레이, 플래티넘 실버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다. 모노톤의 컬러로 어디에서나 잘 어울리며 오피스용 노트북으로 잘 맞는다.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쓰기 좋은 디자인이다. 

흥미로운 것은 전면 삼성 로고를 자세히 보면 보는 각도에 따라 컬러가 달라지는 홀로그램 로고가 적용된 것이다. 이전 갤럭시북 시리즈에는 없는 새로운 디자인 포인트다. 

키보드는 LED 백라이트를 지원하는 풀사이즈 키보드에 전원 버튼에는 지문인식 센서를 함께 갖췄다. 전원 버튼을 누르면서 간단히 윈도우 로그인이 가능하다. 또한 대형 터치 패드를 채택했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마우스가 없이도 쾌적한 움직임이 가능하다. 

내장 스피커 성능도 놀랍다. 일반적인 내장 스피커와는 다르다. 우퍼와 트위터로 매칭된 4개의 쿼드 스피커로 소리의 품질이 다르다. 돌비애트모스를 지원하는 AKG+ 사운드로 풍성하면서도 선명한 사운드를 구현한다. 슬림한 크기에 4개의 스피커를 탑재했다는 것이 놀랍다. 우퍼 스피커 덕분에 노트북 스피커로는 듣기 어려운 베이스 사운드를 들을 수 있다.

구성품으로는 충전을 위한 65W USB-C 어댑터와 USB-C to C 케이블, 간편 사용 설명서가 포함된다. 어댑터의 크기는 스마트폰 충전기처럼 작고 가볍다. 여기에 일반적인 USB-C to C 케이블만 있으면 충전이 가능하다. 기본 충전기가 없어도 USB-C 케이블을 사용하는 스마트폰 충전기로도 충전할 수 있다. 배터리는 고속 충전을 지원해 30분을 충전하면 약 41% 충전이 가능하다. 

인터페이스도 뛰어나다. 풍족하게 꾸며 별도의 USB 허브가 필요하지 않도록 했다. 왼쪽부터 HDMI 2.1단자로 최대 8K 해상도를 구현하며, 두 개의 썬더볼트4 단자를 채택했다. 썬더볼트4는 40Gbps 초고속 전송 속도를 갖췄다. 오른쪽에는 헤드폰 단자와 USB 3.2, 마이크로SD 단자를 채택했다. 오른쪽에는 USB-A 단자를 갖춰 무선 마우스 동글을 연결하기 좋다. 간단히 USB메모리를 연결하기에도 좋다. 이 밖에도 와이파이 6E, 블루투스 5.3을 지원한다.

■ 최신 프로세서로 즐기는 AI 퍼포먼스

갤럭시북4 프로 NT940XGQ-A51A 한사랑씨앤씨는 기존 갤럭시북3 프로보다 퍼포먼스가 향상된 것은 당연하다. 프로세서부터 메모리, 디스플레이, 그래픽칩셋까지 빠짐없이 성능 업그레이드가 됐다.

먼저 차세대 인텔 코어 울트라5 152H 프로세서를 갖췄다. 최대 4.5GHz로 14코어 18스레드를 지원한다. 특히 강력한 AI PC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AI 퍼포먼스를 지원해 주는 NPU(신경 처리 장치, Neural Processing Unit)가 적용됐다.

게임, 비디오, 영상편집 등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100여 개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한 AI 기능을 원활히 구현해 생산성을 높여준다. 여기에 프로세서에 새롭게 적용된 ‘인텔 아크’ 내장 그래픽을 갖췄다. 이전 그래픽 칩셋보다 업그레이드된 성능으로 게임이나 콘텐츠 제작 시 더욱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이전 세대와 비교하면 어도비 프리미어의 56% 이상 더욱 빠르게 비디오 편집을 마친다. 

여기에 NVMe 256GB SSD와 16GB LPDDR5X 메모리를 기본 탑재했다. 기존 LPDDR5보다 약 1.3배 향상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SSD 슬롯은 두 개를 채택했기에 M.2 SSD를 추가로 구입해 간단히 저장공간을 추가할 수 있다. 전체적인 성능을 보면 업무용은 물론 영상 편집 등 전문가 작업까지 가능한 고성능 노트북이라 할 수 있다.

기존 갤럭시북3 프로가 마이크로소프트의 ‘Secured-Core PC’ 인증을 받았다면 이번 갤럭시북4 프로는 여기에 삼성 녹스(Knox) 솔루션을 추가해 보안성을 더욱 강화했다. 별도의 보안칩을 통해 펌웨어 및 시스템 데이터를 보호한다.

갤럭시북4 프로 NT940XGQ-A51A 한사랑씨앤씨는 운영체제 미탑재 제품이라 윈도우를 따로 설치해야 한다. 윈도우를 제공하지 않는 만큼 가격을 조금 더 낮췄다. 기존 윈도우를 보유하고 있는 사용자에게 어울리며, 없다면 구매 옵션에서 간단히 윈도우를 추가 구매할 수 있다.

삼성 노트북 공식 인증점 한사랑씨앤씨의 상품페이지나 블로그에는 윈도우11 설치법이나 드라이버 설치법이 자세히 나와 있기 때문에 이를 참고하면 누구나 간단히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다.

드라이버는 윈도우에 내장된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Samsung Update’를 설치하자. 실행하면 설치 가능한 드라이버들이 쭉 뜨고 ‘모두 업데이트’만 진행하면 모든 드라이버를 최신으로 설치해준다.

■ 노트북에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을 연결하자

갤럭시북4 프로 NT940XGQ-A51A 한사랑씨앤씨는 기존 갤럭시북이 자랑하는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이번 갤럭시북4 프로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먼저 갤럭시 기기라면 간편하게 무선으로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퀵쉐어’를 지원한다. 개인 디바이스에서 파일을 옮기기에도 좋고 다수에서 파일을 공유할 수도 있다.

갤럭시북4 프로에서 사용하던 키보드와 마우스를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탭에서 쓸 수 있는 ‘멀티 컨트롤’을 지원한다. ‘멀티 컨트롤’을 사용해 갤럭시 기기간에 파일을 무선으로 옮기는 것은 물론 복사하기도 가능하다.

갤럭시탭을 무선으로 연동하면 ‘세컨드 스크린’ 기능을 통해 모니터처럼 쓸 수 있다. PC 화면을 복제할 수 있고 확장도 가능해 갤럭시탭만 있으면 듀얼 모니터를 구성할 수 있다. 카페나 출장을 가서 갤럭시 탭을 휴대용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다.

무선 이어폰인 ‘갤럭시 버즈’의 케이스만 열면 노트북과 간단히 연결되는 ‘블루투스 간편연결’ 기능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새로운 노트북을 구매했을 때 기존 노트북의 데이터와 콘텐츠, 설정까지 그대로 옮겨오는 ‘스마트스위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래된 사진, 저화질 이미지를 고화질로 바꿔주는 ‘포토 리마스터'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 강력한 성능을 어디서나 즐기자

삼성 갤럭시북4 프로 NT940XGQ-A51A 한사랑씨앤씨는 14인치 화면 크기에 휴대성도 뛰어나다. 프로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문가 작업이 가능하며, 이동성을 살려 야외에서도 얼마든지 작업이 가능하다.

대학생 노트북 및 직장인을 위한 업무용 노트북 제품에 적합하다. 이전 세대 대비 확실한 업그레이드로 최신 노트북의 성능을 즐겨보기에 충분하다. 삼성전자 온라인 공식 파트너사 한사랑씨앤씨의 제품을 기준으로 최대 혜택가 120만 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또한 한사랑씨앤씨가 서울, 인천 지역에 한해 당일 무료퀵서비스를 지원해 빠르게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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