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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30년까지 하수도 보급률 90% 목표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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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06 15:32:51

    ▲ 공공하수 처리장 - 무안일로 © 전남도

     총사업비 3조 9천764억 규모 중기 하수도사업계획 수립 

    전라남도는 오는 2030년까지 하수도 보급률 90%를 목표로 하는 ‘2026~2030년 중기 하수도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지역 하수도 보급률은 83.9%로 전국 평균(95.1%)을 밑돌고 있다.

    사업계획은 하수도 분야 5개 주요사업인 ▲하수관로정비 ▲하수처리장 확충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 ▲도시 침수 대응을 중심으로 기존 투자예산을 포함해 2030년까지 총 사업비 3조 9천764억 규모다. 

    ▲ 공공하수 처리장 - 무안 © 전남도

    이 기간 연도별로 시군에서 제출한 하수도사업계획 중 하수도정비기본계획, 물 재이용관리계획, 타당성 및 예타 조사완료 여부 등 사전 행정절차 완료와 하수도 분야 보조금 편성 지침에 따른 예산 신청 기준 준수 여부에 따라 중기 하수도사업계획의 우선 지원 대상을 정했다.

    전남도는 중기 하수도사업계획을 통해 시군 수요에 부합하는 신규 현안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하수도 보급률이 낮은 농어촌·면단위와 도시 침수 대응 사업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인 2023년 2천265억, 2024년 3천473억의 하수도 분야 국고 확보 성과를 거뒀다.

    오는 2025년에도 총 사업비 1조 683억 규모의 하수도 현안사업 국고(6천461억 원)를 환경부에 신청한 상태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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