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지난 9일,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동화책 낭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회사 내 스튜디오에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이 동화책을 낭독하고 이를 녹음하여 ‘오디오 북 동화책’으로 제작했다.

이날 녹음된 유한양행 임직원들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오디오 북은 독서 보조기기(음성도서 청취용 디지털기기)와 함께 동작구 가족센터에 기부되어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도현성 사원은 “처음 하는 활동이라 조금 어색했지만, 의미도 있고 이색적인 봉사라 동료들과 재미있게 참여했다.”며 “다문화 가정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이기에, 봉사단에 가입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은 ‘건강한 내일, 함께하는 유한’이라는 슬로건 아래, 건강, 환경,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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