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텔미사르탄’ 성분이 포함된 고혈압 치료제 전 라인업에 대해 습기에 강한 정제로 변경하면서 병 포장 형태로 리뉴얼 했다고 15일 밝혔다.

대웅바이오에 따르면 고혈압 치료제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텔미사르탄’ 성분은 습기를 쉽게 흡수하는 성질 때문에 환경에 따라 정제가 끈적이거나 녹게 되어 약제 포장 형태를 알약 하나하나 낱개 포장된 PTP(Press Through Pack) 방식이었다.

이는 리뉴얼에 따라 별도의 PTP 포장을 뜯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냈고,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대웅바이오의 텔미사르탄 라인업에는 ▲ARB+CCB복합제 ‘트윈베타’ ▲단일제 ‘텔미베타’ ▲ARB+이뇨제복합제 ‘텔미베타플러스’가 있으며, 복약순응도 개선을 위해 ARB+CCB+이뇨제 3제 복합제를 개발하고 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healt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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