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16 16:13:46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16일 김제시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귀농·귀촌 기본교육 교육생 37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본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2월 20일부터 16일까지 약 2개월간 총 17회 100시간으로 추진하는 교육으로, 작목별 재배기술, 농업 경영 마케팅, 귀농귀촌 정책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교육생 설문조사, 개회 및 축사, 수료증 수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고 기본교육 수강생 43명 중 37명(86% 이수)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증을 품에 안은 한 교육생은“귀농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기 쉽지 않았는데체계적인 이론교육을 통해 나만의 기술을 습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금남 농업기술센터소장은“이번 교육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의귀농귀촌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교육생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알차고 내일 있는 과정을 편성해 7월부터 8월까지 예정된 심화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