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4월 20일인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지난 17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공연단인 ‘한빛예술단’을 초청해 문화 체험형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체험형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공연과 시각장애인 전문 강사 강의 그리고 시청각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번 교육에 앞서 실질적인 장애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동아쏘시오그룹 전 직원 대상 ‘장애인 고용 확대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하기도 했다.

아울러 동아쏘시오홀딩스를 포함한 동아쏘시오그룹은 장애인 인식개선 및 동행을 위해, 지난해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성인 발달장애인의 여가생활을 임직원이 도와주는 ‘동고동락’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으며, 2018년에는 평창 패럴림픽 관람과 2019년에는 에버랜드 나들이 행사 때 동행한 바 있다.

또한,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ST는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편편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며, 약국에 이동 경사로를 설치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상호 존중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인권 경영 실천 및 평등의 원칙을 실현하고, 공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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