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22 16:47:42
남원시는 SW분야 엘리트 교육을 진행하는 “디지털리더스클럽” 참여 학생을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하며, 고등학생과 미취업 청년을 위한 “청년SW개발자 양성과정”은 오는 6월부터 모집하여 양성할 계획이다.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공모사업인 SW미래채움사업에 선정된 남원시는 성공적인 1년차를 보내고, 이를 토대로 SW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 2024년을 보내고 있다.
지난 한 해 SW미래채움사업을 통해 SW전문강사 43명을 양성하였고, 초‧중등학생 4,961명을 대상으로 SW 교육을 진행하여 SW인재 양성에 힘썼다. 또한 SW 미래채움 창작페스티벌, SW‧AI Challenge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SW저변 확대와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였다.
올해는 Two Track전략을 통한 SW미래채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첫 번째 트랙은 과기부 기준 과업으로 △SW미래채움 센터 구축 및 운영 △SW전문강사 양성 및 채용(90명) △찾아가는 초‧중등 SW교육운영(6,000명)을 한다. 특히 올해는 ‘전북 SW미래채움센터’ 개소식을 오는 7월에 개최하며 개소식 주간에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인 SW‧AI Challenge 대회, SW미래채움 전문가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전북 SW미래채움센터의 개소식을 더욱 빛낼 예정이다.
SW전문강사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5일까지 교육생 99명이 접수하였고, 최종 62명이 서류 합격하여 전북SW미래채움 임시센터(15일부터)와 전주시 소재 교육장(17일부터)에서 SW전문강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초‧중등 SW교육은 6,792명 신청‧접수되어 지난 4월 1일부터 본격 교육을 시작하였다.
두 번째 트랙으로는 미래인재 양성과 SW문화확산에 더욱 힘쓴 SW미래채움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디지털리더스클럽운영 △청년SW개발자 양성 △SW‧AI Challenge 대회 및 전문가 특강 △SW미래채움 창작페스티벌 및 전국 드론메이커스대회 △SW미래채움 청소년토크콘서트 개최이다.
먼저 4월 22일부터 5월 8일까지 모집을 진행하는 ‘디지털리더스클럽’은 SW개발에 소질과 흥미가 있는 초‧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SW/IT 분야 엘리트 교육을 진행하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초 “Arduino Education” 국제 공식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6축 로봇, 가상현실HMD(Head Mounted Display)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Amazon(아마존) 탐방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 비대면 경진대회를 진행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
오는 6월부터는 SW개발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과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하는 ‘청년 SW개발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취‧창업이 가능하도록 단계별‧실천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특히 군집비행, 자율비행 드론과 같은 기술기반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쓸 것이며, 참여 인원을 대상으로 교육지원금을 지급하여 교육비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해당 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AI 기술, 피지컬 컴퓨팅, 로봇을 융합을 주제로 한 남원DNA해커톤 대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 지역에 SW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개최한다. 오는 7월에 “전북 SW 미래채움센터” 개소식과 함께 SW‧AI Challenge 대회와 SW미래채움 전문가 특강뿐만 아니라, 10월에는 2024 남원 세계드론제전과 연계한 행사로 2회차를 맞이하는 전북SW미래채움 창작페스티벌과 더불어 올해는 특별히 드론 교육을 진행하는 타 지역(충남, 경남, 울산, 대구) SW미래채움센터와 공동으로 군집비행을 주제로 한 드론메이커스 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연말에는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대하여 SW미래채움 청소년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담당자는 “SW미래채움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SW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인재로 성장하여 SW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지역 경제와 미래 세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Copyrights ⓒ BetaNews.net
-
- 목록
-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