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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고령 운전 면허 자진 반납시 20만원 지급…반납자 지속 증가 추세


  • 서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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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24 15:40:37

    ▲ 남원시청 @ 남원시

    남원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는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하여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희망자는 본인이 직접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운전면허를 반납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이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매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특히, 2019년 100명, 2020년 115명이었던 반납자가 2021년 191명, 2022년 200명, 2023년에는 291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자체 예산을 더해 3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현재 시행중인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비롯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상권 기자 (akdltkdrnj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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