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4-26 10:48:29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교수 창업기업인 글로브에이아이(Globe Ai)가 해운기업 HMM과 선박의 안전을 모니터링하는 인공지능 영상분석솔루션 ‘Deep Eyes’를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브에이아이는 중앙대 응용통계학과 임창원 교수가 창업한 기업으로 물류 산업에 필요한 AI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개발·공급하는 AI 업체이며, 선박 안전 솔루션에 더해 컨테이너 손상 탐지 솔루션,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효율화 솔루션 등을 개발해 해운 물류 기업들에 공급하고 있다.
중앙대에 따르면, 글로브에이아이와 HMM이 협력해 개발한 ‘Deep Eyes’는 영상 AI 기술을 활용해 선박 내 이상 상황 탐지나, 안전사고 발생 시에 현장 관리자에게 알림이나 경고 방송을 전달해 골든타임 확보 등으로 안전사고예방과 조치에 기여하는 기술이다.
임창원 대표는 “글로브에이아이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산업 현장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한 이번 협약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HMM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Deep Eyes는 선박 안전과 운영 효율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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