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SR, 일·가정 양립 지원 나섰다...'저출산 극복 추진위원회' 발족


  • 유주영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24-04-29 20:24:43

    ▲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뒷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은 29일(월) 수서 본사사옥에서 SR 저출산 극복 추진 위원회 발족식 및 간담회를 열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인사제도 수립 등 종합적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SR
    SRT 운영사 에스알(SR, 대표이사 이종국)은 29일 ‘SR 저출산 극복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인사제도 수립 등 종합적 지원방안 마련에 나섰다.
     
    ‘SR 저출산 극복 추진위원회’는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노동조합과 사외이사, 임직원 등 전방위적 참여로 구성했다. 안전한 SRT 운행과 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근무형태와 직렬에 종사하고 있는 직원들의 결혼·출산·육아 환경을 더욱 개선하고, 일·가정 양립과 만족도 높은 근로환경 조성을 통해 유례없는 저출산 위기 극복에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임직원 결혼·출산 장려를 위한 지원책 마련과 함께, 육아기 직원에게는 맞춤형 유연근무 확대 등 ‘아이 키우기 좋은 근로환경’을 조성하는 육아 지원책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 이어 임직원 간담회를 통해 지원책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에스알은 주기적으로 간담회를 열어 청취한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함께,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 이행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구성원과 외부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근무 여건을 고려해 입사부터 결혼·출산·육아까지 생애주기에 동행하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유주영 기자 (boa@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46548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