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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Art&Tech대학 박나훈 교수, 리투아니아 VMU 공연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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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4-30 09:20:01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 Art&Tech대학 박나훈 교수가 리투아니아 VMU와 함께 현지 공연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와이즈유 영산대)

    ‘포 엘리먼츠’ 등 세 작품 공연 호응…신체지각 주제 워크숍도 실시

    [부산·경남 베타뉴스=박현 기자]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Art&Tech대학 박나훈 교수가 최근 리투아니아 VMU(Vytautas Magnus University)와 함께 현지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협업은 VMU의 아시아 주간에 맞춰 동유럽에 한국의 문화예술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박 교수는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에서 만난 VMU 아비다스(Arvydas) 교수의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의 공연과 워크숍을 함께 준비했다.

    공연은 리투아니아 제2의 도시인 카우나스의 로무바(Romuva) 극장에서 열렸다. 박 교수는 대표로 있는 박나훈컴퍼니와 함께 ‘포 엘리먼츠(Four Elements)’ 등 세 작품을 상연했다. 이 가운데 포 엘리먼츠는 상연된 세 개의 작품을 모두 아우르는 동시에, 관객을 제4의 요소로 삼아서 작품 속으로 끌어들이는 흥미로운 작품이다.

    또 워크숍은 ‘신체와 오브제(object, 도구)를 통한 신체지각 프로그램’을 주제로 박 교수가 실시했다. 나무 막대기 등 목제 소품을 이용해 신체감각을 일깨우는 내용이다.

    한편 영산대 Art&Tech대학은 연기공연예술학과, 미용예술학과, 패션디자인학과, 방송사진예술학과, 웹툰학과, 게임VR학과, 디자인학부 등으로 구성,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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