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지난 2027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동대문구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립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동대문구 구민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환경보전에 대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서울시립대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동대문구가 참여했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환경 교육 촉진과 환경개선 향상을 위해 상호 정보 교류와 협력을 공유하기로 했다.

협약식 자리에서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구자용 센터장(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교수)은 이번 환경교육센터 지정을 계기로 미래세대의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 교육의 허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한 거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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