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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디지털, 8TB 용량의 외장 데스크톱 SSD ‘샌디스크 데스크 드라이브’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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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08 14:02:25

    ▲ 샌디스크 데스크 드라이브©웨스턴디지털

    웨스턴디지털이 자사 외장 데스크톱 SSD 가운데 최대 용량인 8TB를 제공하는 ‘샌디스크 데스크 드라이브(SanDisk Desk Drive)’를 선보이며 샌디스크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이번 신제품 드라이브는 SSD 성능과 신뢰성을 지원하며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전문가에게 고해상도 사진, 영상, 파일을 한 군데에 손쉽게 백업하고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는 간편한 솔루션을 선사한다.

    오늘날 사진 및 영상 전문가부터 IT 기기 애호가까지 방대한 양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웨스턴디지털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더욱 많은 작업을 빠르게 수행하기 위해 유연한 대용량 스토리지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디지털 크리에이터들의 니즈를 지원할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샌디스크 데스크 드라이브는 사진 및 영상 자료, 캐드(CAD) 및 3D 렌더링 파일, 대용량 AI 생성 파일, 음악 라이브러리, 중요 문서 등 방대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4TB 및 8TB 대용량을 갖췄다. 성능은 데스크톱 HDD 대비 최대 4배 빠른 1,000MB/s의 최대 읽기 속도를 지원해 8K 영상 등 거대한 용량의 파일을 더욱 신속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애플 타임머신을 통해 사진, 영상 및 기타 파일을 SSD 속도로 빠르게 백업할 수 있으며 기본 탑재된 웨스턴디지털 백업 소프트웨어 ‘아크로니스 트루 이미지(Acronis True Image)’로 자동 백업이 가능하다. 호환성도 뛰어나다. exFAT 포맷으로 제공돼 구입 후 즉시 윈도우(Windows®) 및 맥OS(Mac OS)에서 활용 가능하다.

    샌디스크 데스크 드라이브는 3년 제한 보증을 지원한다. 샌디스크 데스크 드라이브 4TB 및 8TB 모델은 현재 출시돼 네이버, 쿠팡,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5월 중 일렉트로마트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출시 가격은 용량에 따라 4TB 770,000원, 8TB 1,430,000원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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