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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선정


  • 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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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10 14:22:58

    ▲ 사천시,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최종 선정. ©(사진제공=사천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645억 투입

    [사천 베타뉴스=박현 기자] 사천시는 국토교통부 등 8개 부처 통합공모로 ‘2024년도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실현이라는 국정 목표에 맞춰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공모사업이다.

    국토부 등 8개 부처가 지역 정착을 희망하는 은퇴자, 청년층 등에게 주거·문화·복지·일자리 등을 복합적으로 지원해 살기 좋은 주거단지를 마련해 주는 것.

    ▲ 사천시 지역활력타운. ©(사진제공=사천시)

    이번에 선정된 사천시의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사천형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남일미래, 남일마레(南il-mare)’를 주제로 우주항공청 개청과 유원지 재개발에 따른 유입인구 정착과 청년 정착지원을 위한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645억여원을 투입해 향촌동 남일대 일원 3만6051㎡ 규모의 지역활력타운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경남에서는 6개 시·군이 신청서를 제출해 사천, 남해, 함양이 서류심사를 통과했지만, 지난 8일 진행된 종합평가에서 사천시만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베타뉴스 박현 기자 (ph9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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