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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어린이정원 내 어린이 생활체육 교실 운영 ...참가자 모집


  • 이 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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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13 16:56:38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용산어린이정원 내 스포츠필드에서 운영될 2024년 하반기 어린이 축구 및 테니스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린이집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건강한 체육활동과 신체·정서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 용산어린이정원 내 스포츠필드에서 어린이 테니스 교실이 진행 중이다 © 용산구청

    어린이 축구 교실은 어린이집에서 최대 200명, 개별 초등학생에서 60여 명을, 테니스 교실은 120여 명을 모집한다. 축구 교실은 주 1회 운영되며, 유아 및 초등학생 반별로 각각 오전과 오후 시간에 진행된다. 테니스 교실은 어린이 전용 테니스장에서 열리며, '매직 테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테니스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120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용산어린이정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체육 교실이 열리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게 체육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용산어린이정원 내 생활체육 교실 외에도 ‘핫둘핫둘서울 유아스포츠단’을 운영 중이다. 14곳 어린이집 300여 명 어린이가 체육시설 4곳에서 ▲유아발레 ▲호신술 ▲음악줄넘기 등 8종 운동을 배우고 있다. 2년 연속 공모에 선정, 시비 9천여만 원을 확보해 진행한다.

    ▲ 용산구 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 중인 핫둘핫둘 서울 유아 스포츠단 © 용산구청


    베타뉴스 이 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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