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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기업 영업익·순이익 큰 폭 '증가'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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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20 12:10:26

    ▲ 한국거래소 전경 © 베타뉴스 자료사진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기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 상장기업(개별 710사, 연결 622사)의 매출액(개별 4.19%, 연결 2.83%)은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개별 343.72%, 연결 84.07%) 및 순이익(개별 102.87%, 연결 91.78%)은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삼성전자(매출액 51.2조원, 영업이익 2.0조원, 순이익 9.7조원) 제외 시 개별 매출액(1.98%)은 소폭 증가했으며, 영업이익(151.27%) 및 순이익(94.16%)은 전년 대비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다수 업종에서 영업이익(17개 중 개별 12개, 연결 10개) 및 순이익(개별 10개, 연결 10개)이 증가했다.

    매출은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 8개 업종(17개 중)에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기전자, 전기가스 등 12개 업종이 증가한 반면, 서비스업, 건설업 등 5개 업종은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기전자, 전기가스 등 10개 업종이 증가한 반면, 기계, 서비스업 등 7개 업종은 감소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의 경우 12월 결산법인의 전년동기대비 연결기준(1,150사) 매출액(3.5%)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4.0%) 및 순이익(-11.2%)은 감소했다.

    개별기준(1,464사) 매출액(0.4%)은 소폭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4.0%) 및 순이익(-15.0%)은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IT업종의 매출액(연결 12.0%, 개별 5.1%), 영업이익(연결 110.9%, 개별 30.3%) 및 순이익(연결 23.4%, 개별 41.8%)은 모두 증가한 반면, 제조업종의 매출액(연결 –0.8%, 개별 –3.6%), 영업이익(연결 –20.1%, 개별 –16.7%)은 감소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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