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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1분기 순이익 전분기대비 40% 증가...목표가 ↑"-교보證


  • 박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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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21 10:56:18

    ▲ 삼성생명 간판 © 연합뉴스

    삼성생명에 대해 건강보험 중심의 매출 확대를 통한 신계약 CSM의 견조한 상승 흐름이 전망됐다.

    삼성생명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회사자본 연결기준)은 6,2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0% 감소했으나 전분기대비 39.6% 증가했다.

    1분기 삼성생명의 보험손익은 2,6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0.2% 감소했으나, 전분기에 비해서는 10.5% 증가했다.

    투자손익도 5,63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소폭 감소했지만 전분기에 비해서는 50.9% 증가했다.

    3월말 기준 삼성생명의 CSM은 12조5천억원으로 전년말대비 3천억원 증가했다. 신계약 CSM은 8,58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으며, 신계약 CSM 중 건강 비중이 53.5%로 전년동기대비 21.6%p나 증가했다.

    교보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110,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전년동기대비 이익이 감소한 이유는 보험서비스손익 및 투자손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전분기대비 이익이 증가한 이유는 CSM손익 증가에 따른 보험서비스 손익 증가와 투자손익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교보증권은 “삼성생명의 보험손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이유는 IBNR 제도 변경에 따른 일회성 추가 적립(약780억원)이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CSM 상각이익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고 짚었다.

    아울러 “전년동기에 대규모 일회성 손익에 따른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투자손익을 시현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삼성생명의 3월말 지급여력비율(K-ICS)은 210%로 예상되는데, 최근 K-ICS 제도 강화(할인율 인하 및 기초가정리스크 신설)에도 불구하고 신계약 CSM 확대 및 금리/주가 상승에 힘입어 견조한 수준을 시현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교보증권은 “삼성생명은 ▲건강보험 중심의 매출 확대를 통한 신계약 CSM의 견조한 상승 흐름이 예상되며, ▲무엇보다 높은 고객 로열티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성장 및 수익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베타뉴스 박영신 기자 (blue0735@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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