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가상융합대학이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학(PTIT, Posts and Telecommunications Institute of Technology University)과 PTIT하노이캠퍼스에서 개최한 ‘중앙대-PTIT 해커톤 대회(2024 CAU-PTIT Joint Hackathon)’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베트남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넥스트챌린지 아시아랩의 후원을 받아 열린 이번 대회는 중앙대를 비롯해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 컨소시엄에 참여 중인 건국대·경희대·계원예대 학생들과 베트남 PTIT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위정현 실감미디어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겸 가상융합대학장의 개회사로 시작되어 게임, 애플리케이션, 영상 등 관심 분야가 같은 다국적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경쟁을 벌였으며, 랙버드(LACbird), 게임긱(GameGeek) 등 현지 실감미디어 기업 실무자들이 멘토로 참여했다.

1박 2일 동안 작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마지막 순서로 팀별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당 화이 박(Dang Hoai Bac) PTIT 총장이 학생들에게 직접 수료증을 수여하는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위정현 단장은 “미래 첨단분야인 실감미디어 분야의 글로벌 창업을 독려하고, 글로벌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실감미디어 창업에 관심이 큰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강규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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