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22 08:58:16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점 대상 신메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판교 신사옥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교촌 국내영업총괄부문의 이상로 부문장, 김용태 영업본부장, 진상범 영업기획실장 등이 참석했다.
신메뉴 '스윗 갈릭'(교촌 간장에 다진 마늘과 조청 등을 배합한 소스에 다진 마늘을 얹는 메뉴)을 제안한 경북중부 오태북삼점 곽정애∙김태열 점주 부부가 1등을 차지했다. 1등 가맹점에는 상금 500만원이 수여됐다.
3주간 걸려 진행된 2024년 가맹점 신메뉴 공모전은 △숨겨진 맛 조합(기존 재료들을 활용한 새로운 조합) △신메뉴 제안(새로운 콘셉트 및 기존 핵심 재료 등을 활용한 신메뉴 아이디어)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총 80건으로, 일선 가맹점주들의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눈길을 끌었다. 교촌에서 가맹점을 대상으로 신메뉴 개발만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상로 부문장은 "이번 공모전은 가맹점과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객지향적인 신메뉴 개발 방향을 잡을 목적으로 기획됐다"며 "진심과 정성, 열정을 다해 협조해 주신 점주님들 덕분에 크나큰 감동과 동기부여를 받았다. 앞으로도 가맹점과 상생 및 동반성장에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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