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4 울트라 카메라 문제잡는 역대급 '이것' 온다

김성욱 기자

입력 : 2024-05-28 16:31:53

<출처: 샘모바일>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는 현존 최고 카메라 기능을 가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사소한 버그로 인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받아왔다.

때문에 삼성은 S24 울트라를 대상으로 꾸준히 카메라 성능 개선 업데이트를 배포해왔지만 아직까지도 모든 문제를 해결한 것은 아니다.

이에 美 IT매체인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5월 27일, 삼성이 차기 운영체제 업데이트인 원UI 6.1.1을 통해 갤럭시S24 울트라의 카메라 기능을 전반적으로 손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유출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의 말을 빌어 삼성이 S24 울트라용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테스트를 시작했는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카메라와 관련된 수많은 개선 사항이 포함되며 S24 울트라 출시 이후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갤럭시S24 울트라 카메라의 경우 광량이 적은 저조도에서 하늘을 촬영하면 노이즈가 많이 발생하고, 화면 흐림(모션 블러), 하늘 촬영시 밴딩 발생, 사진의 특정 부분 과다 노출, 10배줌 이상 촬영시 유화같은 느낌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고 알려져있다.

이 외에 S24에서 저조도 환경 동영상 촬영시 노이즈가 심하게 끼는 문제도 있다.

때문에 수많은 갤럭시S24 사용자들이 이번 업데이트에 큰 기대를 걸고있다.

원UI 6.1.1에는 기존 버전인 6.1에서 발생된 문제 해결 외에도 세로 앱 스크롤 옵션의 추가, 인공지능으로 동영상을 제작하는 비디오AI 기능 등의 추가가 예상된다.

원UI 6.1.1 배포는 다가오는 7월 갤럭시S24 시리즈를 대상으로 제일 먼저 실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