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28 19:21:51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는 28일 대구가정법원의 지부 방문을 맞아 감호·상담위탁시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형태 가정법원장, 박민선 판사 등 대구가정법원 직원12명, 임동문 대구지부장, 공단 본부 조희원 보호정책부장 등 공단 직원 11명이 참석하였으며 임동문 지부장의 인사말, 김형태 대구가정법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공단 홍보 동영상 시청, 대구지부 업무현황 설명, 감호위탁 업무추진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간담회가 종료된 후에는 감호위탁대상자들이 거주할 생활관을 둘러보는 시간을 통해 감호위탁 대상자 관리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 수 있게 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는 2016년 8월 26일 ‘아동학대처벌에 따른 감호위탁시설’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감호위탁대상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보다 많은 감호위탁대상자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도모할 수 있게 했다.
이에 임동문 지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구지부는 감호위탁대상자들이 분리 처분을 받아 거주할 수 있는 숙식제공과 더불어 심리상담·취업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구가정법원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가 구축되어 보다 효과적인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영태 법원장은 “감호위탁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노력해주는 임동문 대구지부장을 비롯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보다 효과적인 연계를 위하여 관련 제도에 대해 생각해보고 양 기관 직원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베타뉴스 김병철 기자 (byungchul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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