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5-29 10:20:42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6일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트리니티컨벤션에서 열린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사업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015-22 일원 지하 3층~지상 35층 아파트 11개동, 총 1283가구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4315억 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전면부 동에 커튼월룩 및 옥상 조명 등의 특화 설계가 적용돼 아파트 외관 디자인에 럭셔리한 감성을 더할 계획이다. 또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트리트형 프리미엄 상가, 센트럴 플라자(중앙광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조성한다.
해당 구역은 북측으로 관악산‧삼성산이 위치한 숲세권이자 안양종합운동장과 평촌 신도시 등도 인접해 교육 및 교통 여건, 강남 접근성 등 우수한 생활권을 자랑한다. 또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반경 3km 내에는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 1호선 안양역이 위치해 있다. 향후 단지 인근에 GTX-C 및 동탄인덕원선(인덕원역), 월곶판교선(안양운동장역) 개통도 예정돼 있어 철도 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정비 사업은 롯데건설이 안양 도심에 20여 년 만에 선보이는 '롯데캐슬 시그니처' 대단지"라며 "안양의 랜드마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곽정일 기자 (devine777@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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