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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이브, 민희진 해임 계획 제동…주가도 4%대 하락


  • 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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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24-05-31 13:39:25

    ▲ 서울 용산 하이브 사옥 ©연합뉴스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가운데 31일 하이브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26분 기준 하이브(352820)는 전장대비 4.61% 하락한 194600에 거래 중이다. 하이브가 추진하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 해임에 제동이 걸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일 서울중앙지법은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하이브는 앞서 민 대표가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보고 감사에 착수, 그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베타뉴스 박은선 기자 (silver@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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